오는 7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분 1초가 아까운 멤버들 간의 수색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각자 흩어진 채로 시작, ‘강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를 선택해 이동해야만 했다. 이후 오직 근거리 무전기 하나만으로 최대한 빨리 서로를 찾아 한 장소에 모여야만 했지만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건 대답 없는 메아리뿐이었다. 텔레파시라도 통해야 할 판에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등 대혼란이 펼쳐지며 “제 목소리 들려요?”라는 외침만 허공에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석진은 한 연예인과의 우연한 만남에 “혹시 게스트인가?”라며 단단히 착각,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렇게 멤버들이 헤매는 사이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가고 벌칙자는 1명씩 늘어나 멤버들은 점점 조급해졌다는데 시간과의 전쟁 속에서 과연 멤버들이 재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벌칙의 늪에 빠질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은 이처럼 1분 1초가 소중한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로 꾸며져 주어진 스케줄을 시간 내에 모두 수행한 뒤 퇴근에 성공한 멤버들만 벌칙 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생일을 맞이한 다수의 멤버들을 위하여 ‘런닝맨’ 최고 상품이 준비되었다고 해 더욱 멤버들의 열의가 불탔다.
과연 이들이 제한 시간 안에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지, 시간이 곧 운명인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는 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