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행락철을 맞아 성묘객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기간(9월 중하순) 동안 산록도로 및 서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벌초 후 친지·이웃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음복은 괜찮겠지”, “막걸리 한 잔쯤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인식으로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 이른 아침부터 야간까지 순찰과 단속을 병행하며, 음주 의심차량을 검문하고 주요 교차로 및 산록도로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음복은 조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