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MC 배우 문성현-제베원 한유진, 14일 끝으로 마지막 인사 "최연소-최장기간 고정 MC...많은 기록과 유산 남겨“

  • 2025.09.08 14:59
  • 3시간전
  • SBS
한유진, 이서, 문성현

배우 문성현과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SBS 인기가요’를 떠난다.

배우 문성현, 아이브 이서,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은 지난해 4월부터 ‘인기가요’ 3MC로 호흡을 맞췄다. 평균 연령 최연소 3인 ‘막내즈’ 조합으로 발탁돼 ‘유리성’이라는 애칭을 얻은 세 사람은 밝고 또래다운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1년 5개월간 일요일 오후를 책임졌다.

이 가운데 문성현과 한유진은 오는 9월 14일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각각 연기 활동과 그룹 활동 등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장원 PD는 “MC ‘유리성’(유진, 이서, 성현)이 1년 5개월간 인기가요에 참 많은 기록과 유산을 남기고 떠나게 되어 정말 뿌듯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인기가요 역사상 최연소 MC팀으로 결성되어 최장기간 고정 MC로 활약했다. 매주 일요일 막내들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빛내주었고, 새 콘텐츠 ‘매점가요’의 MC로서도 활약하며 제작진과 K-POP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아주아주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고, 마음 깊이 고맙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가수로서, 배우로서 눈부신 꽃길만 걸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 멋진 곳에서 또 만날 날이 벌써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성현과 한유진의 마지막 인사는 9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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