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 정치화된 일부 개신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불거져 나온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국정부의 종교탄압’주장이 단순한 해프닝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그 시작점에 있다.
이 문제를 장기간 취재해온 변상욱 전 CBS 기자와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배덕만 기독연구원 교수,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이 출연한다. 개신교 연구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들이다.
출연자들은 미국의 MAGA 세력의 본질을 볼 때 한국 정부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일종의 도발은 여전히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여기에 국내 정치에선 심지어 이단으로 판명된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세력의 정치 개입에 대한 폭로와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일부 극우화된 종교 세력의 정점에 있는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분석을 빼놓을 수 없다.
출연자들은 지지세력들 사이에서 예지자처럼 떠받들어지고 있는 전광훈 현상에 대한 이유를 제시한다. 동시에 이런 현상에 동조하는 일부 2030 청년 세대가 늘어가면서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핵심 당사자인 전광훈 목사가 “질문들”측의 본격 인터뷰에 응해 반론 성격의 주장을 이어가기도.
“질문들” 제작진은 이외에도 ‘종교와 정치’라는 주제를 풀기 위해 관련 영상자료를 집대성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국사회의 또 다른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일부 개신교의 극우화와 정치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는 것이 이번 주 “질문들”의 목표다.
문형배 재판관, 염혜란 배우 등과의 인터뷰로 세 번째 시즌을 연 “손석희의 질문들”은 매주 만나기 어려웠던 게스트와 주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 주 손님 역시 본격 토크쇼에는 출연한 적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영애다.
이번 주 “손석희의 질문들” ‘종교는 왜 정치와 닿으려 하는가?’ 편은 9월 10일 수요일 밤 9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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