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그린수소 전략을 소개하며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발표한 후 현재 3.3㎿ 규모에서 수소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22대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며 "그린수소는 단순히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유연성 자원으로 확대해 자원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정석진 사무총장은 "수소산업이 초기 단계이고 기술도 많이 발전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수소 생산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초기단계부터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핵심 설비 구축, 보조금 지원 등의 정부 지원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은 "석유화학, 가스 같은 화학연료가 세계 주류 에너지가 되는 데 100년이 걸렸다면 재생에너지는 50년, 수소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훨씬 빨리 다가와 30년이면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주가 선도하는 그린수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업계 혁신 역량, 공기업 공공성, 글로벌 파트너십,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합한 탄소중립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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