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나운서대상] ‘2025 아나운서대상’ 수상자 선정, ‘MBC 박경추 아나운서’ 대상 수상

  • 2025.12.12 10:30
  • 54분전
  • MBC
[2025 아나운서대상] ‘2025 아나운서대상’ 수상자 선정, ‘MBC 박경추 아나운서’ 대상 수상

MBC 박경추 아나운서가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MBC 서인 아나운서)가 주최하는 '2025 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7년 MBC에 입사한 박경추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출발! 비디오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를 통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경추 아나운서는 4년간 MBC 아나운서 국장을 역임하며 새 시대에 걸맞은 아나운서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MBC 아나운서 최초로 본사 기획국장에 임명되어 아나운서의 외연을 넓혔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앵커상의 주인공은 MBC 김수지 아나운서(MBC 뉴스데스크), KBS 박지원 아나운서(KBS 뉴스9)가 되었으며, 장기범상의 영광은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받게됐다.

라디오진행상 시사 부문에는 KBS 박노원 아나운서(1R 경제 세미나)와 대구 CBS 김유리 아나운서 (시사팩토리 100.3)가 교양 부문에는 BBS 불교방송 장수연 아나운서(BBS초대석)와 오랫동안 청취자들의 출근길을 책임진 극동방송 박준규 아나운서가, 음악 부문에는 8년 동안 프로그램을 지켜온 KBS 유지원 아나운서(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와 베테랑 DJ CBS 김윤주 아나운서 (김윤주의 랄라라)가 선정됐다.

TV진행상 교양 부문에는 SBS 김주우 아나운서(모닝와이드 3부)와 JTBC 김하은 아나운서(사건반장), KBS 대구 진유현 아나운서(라이브 오늘)가, 예능 부문에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팀이, 시사 부문에는 KBS 이광엽 아나운서(추적60분)가 선정됐다.

새롭게 수여되는 ‘내레이터상’에는 KBS 장웅 아나운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역시 신설된 ‘지역문화 공헌상’에는 MBC ‘지역 생존 AI 프로젝트, 우리 고향 부탁해’를 제작한 8개 MBC 지역사 연합 아나운서팀(임세혁“대전” 지건보“제주” 김귀빈“광주” 박지현“원주” 민기원“강원영동” 구본상“충북” 백율희“경남”)과 KBS 춘천 이의선 아나운서(11시 강원도 연구소)가 선정됐다. 마지막 신설 부문인 ‘뉴미디어 진행상’의 영광은 7년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진행하고 있는 MBC 강다솜 아나운서와 나 홀로 기획, 제작, 진행까지 하며 회사 유튜브 채널을 제작하고 있는 대구가톨릭평화방송 CPBC 송성한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클럽상에는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인 MBC 김준상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또한 스포츠캐스터상은 MBC의 야구 중계 현장을 책임져온 MBC 이영은 아나운서가 선정되었으며, 공로상은 최선임자임에도 묵묵히 취약 시간대 근무를 자청하며 후배들의 활약을 오랫동안 돕고 챙기며 큰 존경을 받고 있는 SBS 박상도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이번 ‘2025 아나운서대상’ 수상자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10개 방송사인 KBS, MBC, SBS, OBS, JTBC, TBS, CBS, 극동방송, BBS 불교방송, 가톨릭평화방송 CPBC 아나운서 약 300명 가운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지속적인 기여를 한 아나운서가 선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설된 3개의 부문(내레이터상, 지역문화공헌상, 뉴미디어진행상)을 포함해 총 15개 부문, 23명(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이번 ‘2025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오늘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MBC 상암 신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 개최되며 행사의 사회는 MBC 김민호 아나운서와 JTBC 이신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하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과 피아니스트 심규민이 함께 할 예정이다.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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