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과 낭만의 나라 스페인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가 있다. 바로 711년부터 약 800년간 지속된 이슬람 통치 시기 ‘알 안달루스’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를 누비며 스페인에 남겨진 이슬람 문명의 흔적을 찾아 떠난다.
이슬람 왕조의 마지막 숨결이 남아 있는 도시, 그라나다. 이곳은 알 안달루스의 마지막 수도다. 언덕 위에는 알람브라 궁전이 자리하고, 그 아래 골목에는 아랍 상인들의 시장 ‘알카이세리아’가 이어진다. 궁전과 시장 사이에 남아 있는 알 안달루스의 흔적을 살펴본다.
시에라 네바다 산자락의 산악 마을, 예헨(Yegen). 이곳에서는 해마다 밤을 나누는 축제가 열린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미가스를 먹으며 추억을 나누고 밤과 함께 이어져 온 마을의 풍경을 만난다.
이슬람 세계의 중심 도시였던 곳, 코르도바는 한때 서유럽에서 가장 찬란했던 도시다. 이곳에는 모스크와 대성당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메스키타와 유대인 지구가 남아 있다. 이슬람 문명이 더위를 피해 만들어 낸 파티오와 살모레호를 만나본다.
안달루시아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하몽 축제는 마을이 모이는 음식의 시간이다. 돼지고기가 금기였던 시대가 지나고, 하몽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사람들이 모여 햄을 자르고 나누는 풍경이 펼쳐진다.
정복과 공존의 흔적이 남은 도시, 세비야는 이슬람 사원 위에 세워진 대성당과 히랄다 탑이 도시의 상징이다. 오렌지 나무가 피어있는 골목을 누비며 이슬람인들이 만들어 놓은 골목에 담긴 지혜와 플라멩코에 담긴 알 안달루스의 흔적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대륙과 대륙이 마주하는 관문, 지브롤터에서는 내년이면 사라질 국경 철문 너머의 지중해 끝과 아프리카 대륙의 시작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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