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배우 이동휘 "이제훈 대표, 늘 폭풍 칭찬…그런데 기억나는 말은 없어"

  • 2026.07.10 11:45
  • 47분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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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연극 ‘타인의 삶’에 대한 애정과 동료 배우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이동휘는 연극 ‘타인의 삶’ 출연 계기에 대해 “영화 ‘타인의 삶’을 보고 큰 울림을 받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연극을 보면 왜 사람은 서로 연결돼 있을까, 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갈까 고민을 하게 해주는 작품이다”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청취자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자 이동휘는 “이번 시즌에 장승조 배우가 합류했는데, 너무 친해져 수다를 떨다가 서로의 집 앞을 몇 번이다 오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장승조와의 궁합 점수로는 100점을 주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지난 초연 당시 동료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인 이제훈이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언급되자, 이번에도 이제훈이 보러 올 예정이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동휘는 “초연 때는 주변 사람들을 많이 초대해 초대권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갔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동휘는 이제훈의 반응에 대해 “이재훈은 폭풍 같은 칭찬을 해준다. 근데 폭풍은 두렵지 않냐. 칭찬이 두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웬디가 어떤 칭찬을 해주는지 묻자 그는 “‘수고했다’, ‘최고였다’ 정도다. 사실 특별한 말은 없다”고 답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휘는 이날 밸런스 게임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과 ‘재밌다’는 칭찬 중 어떤 말이 더 좋냐는 질문에 그는 “‘재밌다’는 칭찬이 더 좋다”고 답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인 중 몇 번째로 웃긴 사람인지 자주 묻는다고 밝히며 “한 친구에게 늘 1위를 하다가 어느 순간 4~5위로 떨어진 적이 있는데,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 그 친구는 배우 고아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동휘는 다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연극 ‘타인의 삶’은 2024년 11월 초연 이후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재연으로, 지난 7월 1일 공연을 시작해 9월 13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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