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합천 옥전고분군의 가치를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여름방학 특화 체험프로그램이다.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을 소재로 삼아, 1500여년 전 합천 지역 가야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최고 위세품인 용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의 문양을 폐유리를 활용해 티코스터로 만드는 체험으로, 가야 지배층의 화려한 금속공예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버려지는 유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의 의미까지 함께 담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을 어렵게만 느끼던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만져 보면서 우리 지역 가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겨 찾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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