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7 얼리어잡터’에서는 장성규와 조나단이 일일 사원으로 수도권 대중교통의 핵심 축인 ‘서울교통공사’를 찾는다.
본격적인 현장 체험에 앞서 10분 미리 도착한 ‘라떼세대’ 장성규와 출근 시간 정각에 모습을 드러낸 ‘MZ세대’ 조나단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때아닌 출근 시간 논쟁이 벌어졌다. “시간에 딱 맞춰 왔다”는 조나단과 “신입사원은 무조건 가장 먼저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는 장성규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5호선 전동차들의 집’이라고도 불리는 고덕차량기지로 향한다. 마치 군대처럼 입구부터 삼엄한 분위기에 잔뜩 긴장한 두 사람 앞에 수도전기공고를 졸업하고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한 김반석 사원이 나타났다. 안내받아 주공장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무려 40t 크레인을 이용해 전동차를 들어 올리고 차체와 하부를 분리하는 작업에 화들짝 놀랐다. 지켜보던 장성규는 “인형 뽑기 같다”며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만난 또 한 명의 얼리어잡터 김재혁 사원은 특성화고 진학을 선택한 이유부터 스무 살에 바로 취업을 선택해 새로운 길을 찾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백만 명의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4년마다 전동차를 완전히 분해해 점검하는 ‘중정비’ 현장이 공개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하철의 안과 밖을 점검하는 검수고로 이동해 서울공업고 출신 20살 신입사원 한예준 얼리어잡터를 만난다. 무려 1,500V의 전기가 흐르는 전차선이 있는 지하철 옥상에 오르기 위해 단로기로 전기를 차단하고 접지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절차를 거쳐 감탄을 자아낸다. 지하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팬터그래프를 직접 점검하며 평소 승객들이 볼 수 없던 지하철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했다. “그대로 화석이 될 수 있다(?)”는 경고에 잔뜩 겁을 먹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작업을 떠넘기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실내 점검까지 마친 후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던 중 한예준 사원은 아버지와 형 또한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안정적인 취업처 취업에 성공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대학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는 “딱 하나 부러운 점”으로 ‘과 소개팅’을 꼽으며,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남긴다. 오는 9월 입대를 앞둔 스무 살 신입사원의 눈물겨운 영상 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음으로 향한 근무지는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은 물론 SRT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의 거점 수서역. 고객 안전 관리부터 취객 응대, 유실물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역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살아있는 토끼가 유실물로 접수된 황당한 사연부터 승강장에 대변을 보고 간 승객까지 실제 현장에서 겪는 고충은 물론, 홍대입구역과 고속터미널역 등 모두에게 익숙한 유동 인구 많은 역이 근무가 힘든 1급지로 분류된다는 나름의 기준도 소개한다. 조나단이 직접 겪은 ‘남의 남대문 올려준 황당 사건’까지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지하철 운전실에 직접 올라타 승차감을 체크하는 ‘열차 순회 점검’에 나선다. 신진과학기술고를 졸업한 김진서 사원과 함께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선로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궤도 부서 업무를 몸소 체험한 것이다. 서로의 ‘최애 역’을 이야기하던 중, 어릴 때부터 철도를 보며 자랐다는 김진서 사원이 부모님의 반대에도 특성화고 진학을 선택한 이유와 자신의 선택을 증명해 낸 풀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또한 아동 양육 시설 출신으로 신진과학기술고를 졸업하고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해 여의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 수도권에 자가까지 마련한 ‘자립 청년’ 송희석 대리도 출연한다.
서울교통공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장성규·조나단의 열띤 체험과 다양한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7시 40분 KBS 1TV '스카우트7 얼리어잡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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