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경찰 수사 끝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시혁 의장을 비롯한 하이브 주요 경영진과 사모펀드 관계자 등 총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경영진은 자신들이 독점한 상장 준비 정보를 은폐한 채 주식 매도를 유도했으며, 사모펀드는 상장 확정 및 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재신청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검찰과 법리적 해석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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