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 개의 시선] 박세미, 청나라 절대 권력자 ‘서태후’와 도플갱어?

요즘 가장 핫한 개그우먼이자 ‘서준맘’이라는 부캐로 활약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박세미가 건강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한다.

오는 5월 25일(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녹화 현장에서 청나라의 절대 권력자 ‘서태후’와 놀라운 닮은꼴(?)로 예상치 못한 도플갱어 의혹(?)에 휘말리며 현장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 끼에 300가지 요리를 차린 ‘만한전석’을 매일 즐기며, 황제를 능가하는 권력을 휘둘렀던 서태후는, 같은 음식은 세 번 이상 입에 대지 않았고, 사치와 독단의 아이콘이자 수많은 숙청으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서태후의 초상화를 마주한 박세미는 “어라? 이분… 저랑 좀 닮지 않았어요?”라며 당황 반, 놀람 반의 표정을 지었고, 뜻밖의 ‘외모 싱크로율’에 현장 분위기는 한순간에 웃음으로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후가 즐긴 제비집, 샥스핀, 전복 등 궁중 진미 속 ‘콜라겐’에 대한 세 가지 시선이 펼쳐졌다.

이날 녹화에서 박세미는 자신의 집 냉장고를 직접 공개하며, “먹고 바르고, 뭐든 다 해봤다”며 콜라겐 마니아다운 일상을 전했다.

이어 “근데 이게 진짜 효과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라며 시청자의 시선에서 솔직한 궁금증을 던졌고, ‘아는 콜라겐의 모르는 이야기’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꼭 필요한 정보를 끌어내는 모습으로 라디오 DJ다운 센스와 진행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역사·과학·의학 세 분야의 시선으로 건강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SBS <세 개의 시선> 이번 회차는 콜라겐이라는 익숙한 소재에 박세미라는 신선한 인물이 더해져, 정보와 공감, 그리고 웃음까지 모두 잡은 ‘오감만족 건강 예능’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SBS <세 개의 시선> 3회는 5월 25일(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