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5월)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하며 주민 피해 예방에 주력해왔다.
지난 14일 오전 11시경, 구좌읍 송당리에서는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와 닭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들개 출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 활동과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중산간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주민 신고 시 더욱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고 세심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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