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 피해 막는다…제주도,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

  • 2025.06.25 09:40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배수시설 집중 정비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30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주시 54곳, 서귀포시 22곳 등 침수 상습지역 76개소를 포함해 침수 흔적지, 지하주차장 밀집 지역, 언론 지적 현장 등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맨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 도로관리부서, 하수도관리부서, 행정시가 협업해 진행되며, 퇴적물 제거와 배수 저해 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 방치 현장과 지하시설 밀집 지역 주변도 중점 정비 대상에 포함됐으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현장 예찰과 정비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하수관로 준설 등 계획된 공사의 조기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장마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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