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NB-NTN 위성 지원 스냅드래곤 웨어러블 플랫폼 공개

퀄컴테크날러지스는 연결성, 효율성, 폼팩터, 위치 추적 기능을 한층 강화한 스냅드래곤 W5+ 2세대 웨어러블 플랫폼 및 스냅드래곤 W5 2세대 웨어러블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W5+ 2세대 및 W5 2세대 플랫폼은 스카일로(Skylo)의 협대역 비지상 네트워크(NB-NTN)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에 위성 연결을 지원해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이 안 되는 오지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의 양방향 긴급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저전력 코-프로세서가 포함된 스냅드래곤 W5+ 2세대와 코-프로세서가 제외된 W5 2세대의 두 가지 버전으로 지원된다.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부사장은 "퀄컴은 스냅드래곤 W5+와 W5 2세대 플랫폼을 통해 웨어 OS가 최초로 NB-NTN을 통합한 운영 체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웨어러블 기술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장 외진 지역에서도 위성을 통한 긴급 메시지 송수신은 통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퀄컴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