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꿈나무축구재단, 150개 아동생활시설에 축구공 1,500개 지원

  • 2025.09.01 10:00
  • 3시간전
  • MBC
MBC꿈나무축구재단, 150개 아동생활시설에 축구공 1,500개 지원

재단법인 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박항서, 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9일 축구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아동생활시설 150개소에 축구공 1,500개와 공기펌프 150개 등 3,2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한다.

전달식 행사에는 박항서 이사장을 비롯해 사업 수탁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정태영 총장, MBC 안형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 박항서 이사장은 “재단은 그동안 축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축구용품 지원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돕는 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모든 아동은 놀이와 여가를 누릴 권리를 갖고 있으며, 이는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의 핵심”이라며 “아이들에게 함께 뛰고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안형준 사장은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MBC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권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도 아름답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MBC꿈나무축구재단은 매년 우수 유소년 축구 장학생 선발과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한 축구용품 지원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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