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3억 8천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반사경 523개를 신규로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 513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6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조명등 149개소를 보수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을 높였다.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각종 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