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인 여행업체, 공유오피스로 ‘자립 신화’ 쓴다

  • 2025.09.24 10:52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형 관광사업체 공유오피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62개 1인 여행업체가 지원받았으며, 이 중 33개사(53.2%)가 자립에 성공해 독립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초기 투자비용과 사무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여행업체를 위해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운영해왔다.

현재 29개 1인 여행업체가 입주해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사업체 운영교육, 관광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입주사들의 사업 확장 성과도 눈에 띈다. 도내 5성급 호텔과 웰니스·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했으며, 광주야구재단 등과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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