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환경부가 주관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4일 밝힌 자원순환시설 환경부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모범사례를 위해 매년 실시한 결과이다.
이에 이날 수상은 소각장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73개 기관이 참여한 소각시설(1일 48t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는 것이다.
김해 장유 소각장 자원순환시설은 지난 2001년부터 가동을 시작, 24년이 지났지만 노후시설에도 불구,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보다 낮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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