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진주 유등의 '빛을 통한 소통'이라는 전통적 의미를 출발점으로, 조선시대 책가도와 훈민정음을 현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기존 서울 DDP 전시의 내용을 전시관의 공간 특성에 맞춰 재구성한 것으로, 관람객은 한글을 단순히 읽는 문자가 아니라 '빛으로 체험하는 문화자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미디어 설비와 조명 장치 운용에 따른 안전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시장 내 관람 동선과 상호작용 기기의 사용 지침을 마련했으며, 장애인 관람 편의, 유아·가족 관람을 고려한 별도 안내와 체험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삼철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진주 유등이 지닌 빛의 의미를 책가도와 한글로 새롭게 풀어낸 전시다"며 "관람객들이 빛과 문자, 지식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진주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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