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매 사각지대로 지목받아온 비대면 무인 판매점에 대한 신규 담배소매인 지정을 전면 불허한다.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점포에서 타인 신분증 도용 등을 통해 청소년이 전자담배에 쉽게 접근하는 부작용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시는 이미 소매인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인 기존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대해서는 업종 변경이나 대면판매 방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은 무인 판매점의 성인인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청소년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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