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남은 연애] 김선호, 정예지와 ‘영화 같은’ 데이트→김나영에게 심쿵…6년 서사 뒤흔든 삼각관계 시작

  • 2026.09.08 17:29
  • 2시간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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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설렘의 시작으로 견고해 보였던 6년 서사에 균열이 생기며 예측 불가한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지난 7일(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연출 이은솔) 6회에서는 정예지와 김나영, 두 사람과 연이어 데이트에 나선 김선호의 흔들리는 마음이 그려졌다. 김륜기와 서로빈의 관계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피어나며 러브라인이 요동쳤다.

이날 ‘시간의 방’ 매칭 결과가 공개되자 하우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도곤, 서로빈, 김종은, 김륜기 등은 한 사람에게 100분을 모두 건네고도 데이트 매칭에 실패했다. 반면 정예지와 김나영은 나란히 김선호와의 데이트를 확정했다. 정예지는 “표정 관리가 안 됐을 것 같다”며 커진 호감을 드러냈고, 김나영 역시 “어떡해, 너무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김선호와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선 정예지는 영종도 바다로 향했다. 두 사람은 조개구이를 먹고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추구하는 이상형과 좋아하는 계절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공통점을 찾아갔고, 김선호는 “이제 생각을 그만하기로 했다. 계속 망설이다가는 어중간한 상황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정예지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해변에서는 작은 장난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개껍데기를 나눠 갖고 다음 날 아침 식사까지 약속한 두 사람. 김선호는 “영화 같았다.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고, 정예지는 “선호 님이 선물 같았다.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크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정용화 역시 “이제 내 눈에도 커플로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데이트에 실패한 김륜기와 서로빈은 단둘이 빨래방을 찾았다. 서로빈이 “너와 대화할 때 가장 편하다”고 말하자 김륜기는 “편안하기만 하면 안 되는데”라며 “네가 마음에 들면 어떻게 해야 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서로빈은 “그냥 너 그대로 하면 된다.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줄곧 김종은을 바라봤던 서로빈이 “다른 사람을 다시 한번 바라보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김선호와 정예지의 영화 같은 하루 끝에서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나영은 두 사람의 6년 전 인연이 마음에 걸렸음에도 김선호의 생각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김나영은 “수많은 사람 틈에서 선호밖에 안 보였다”며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선호도 “신호등 앞에 서 있는 나영 씨를 보고 심장이 뛰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남산 버스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연애관과 결혼관을 거침없이 주고받았다. 김나영과 함께 바람을 맞으며 서울 야경을 바라보던 김선호는 “영화 포스터의 한 장면 같았다”고 표현했고, 김나영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나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김선호의 모습에 MC 도겸은 “큰일이 난 거야, 지금!”이라며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자카야에서도 두 사람의 묘한 기류는 계속됐다. 밀착해서 메뉴판을 살펴보는가 하면, 김선호는 평소와 달리 애교 섞인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대화 도중 김나영의 머리카락을 넘겨주기까지 했다.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MC들은 “이건 진짜 아니지”라며 집단 패닉에 빠졌고, 단체로 심호흡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 시각 하우스에서 김선호를 기다리던 정예지의 불안은 깊어졌다. 꿈같은 바다 데이트를 마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김선호가 다른 여자와 늦은 밤까지 돌아오지 않자 “왜 이렇게 안 와?”라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예지는 “설마 흔들릴까 하는 불안과 무서움까지, 오만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김선호의 충격적인 선택과 눈물을 흘리는 정예지의 모습이 예고됐다. 6년 전부터 이어진 정예지와의 인연, 김나영과 새롭게 피어난 설렘 사이에서 김선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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