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SK하이닉스와 대한핸드볼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골 때리는 그녀들 - 핸드볼 컵'이 지난주에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 가운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배우 김정은이 특별 시구자로 나서 힘을 보탠다. 영화 개봉 이후 무려 17년 만에 다시 핸드볼 코트에 오른 김정은은 이날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원더우먼2026'의 지휘봉을 잡은 이상은 감독과 뜻깊은 재회를 하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를 반기며 17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특별한 만남을 완성했다.
이어진 시구에서 김정은은 녹슬지 않은 파워풀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수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시구를 마친 뒤에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핸드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일일 해설위원으로 깜짝 변신해 경기 흐름과 전술까지 날카롭게 짚어내는 것은 물론, 결정적인 장면마다 생생한 리액션으로 현장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4강행 티켓을 둘러싼 승부도 한층 뜨거워진다. 지난 방송에서 팽팽한 전반전 끝에 선제점을 올린 구척장신을 상대로, ‘핸드볼의 신’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월드클라쓰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이어지는 액셔니스타와 발라드림의 경기에서는 현역의 날카로운 감각을 지닌 심재복 감독과 ‘올림픽 동메달 주역’ 김온아 감독이 4강 진출을 건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예측 불허의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4강 무대에 오를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연 배우 김정은의 특급 응원과 함께 펼쳐지는 '골때녀'의 각본 없는 핸드볼 드라마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