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논개제 교방예맥 공연 잇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진주논개제의 초청공연으로 교방예맥은 진주문화원 문화학교의 교방문화 프로그램 판소리반, 불교무용, 창작무용반, 전통무용반, 진주검무반, 민요와 자매도시 전북 장수문화원을 초청·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반 박추자 선생의 심청가 중 '유언'대목, 월산 박계현 선생의 학춤, 불교무용반 이부판 선생외 10명이 논개여 고이 잠드소서, 창작무용반 이우주 선생의 지전춤, 전통무용반 구나경 선생외 6명이 소고춤, 진주검무반 김태덕 선생외 4명이 화선무, 삶의 소리보존회 황명분 선생외 18명이 태평가·양산도의 논매는 소리, 민요반 강옥남 선생외 10명이 뽕따로 가세, 춘천단오놀이, 풍년가를 공연했고, 자매도시 장수문화원의 널마루 공연단 장인숙 선생 외 14명이 논개충절지무를 공연해 매년 영호남의 화합과 우호친선 등 문화예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문형준 진주문화원장 직무대행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오늘 우리문화원 공연시간대에 비로 인해 공연하는데 지장을 주지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교방예맥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문화학교 출연진과 자매도시 장수문화원 출연팀 및 관계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