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의원은 제주지역 해안사구의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12월 17일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제주지역 해안사구 면적은 2017년 국립생태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과거에 비해 82.4%나 감소해, 전국에서 해안사구 훼손율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권 의원은 정책토론회 개최 이후 제주자연의벗 등 도내 환경단체과 함께 제주지역 해안사구의 효과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대안들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여 이를 제도화하는 조례를 마련했다.
한권 의원은 "최근 제주도는 해안가에 황근 등 제주자생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제주의 여러 해안사구에는 새미 맹그로브 식물인 순비기나무 등 염생식물의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면서, "기존 해안사구의 관리와 보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더 이상의 해안사구 훼손을 방지하고 복원하는 것은 제주지역 자연 생태계의 보전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도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한권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강성의 의원, 김승준 의원, 정민구 의원, 김경미 의원, 현길호 의원, 송창권 의원, 강봉직 의원, 이남근 의원, 강하영 의원, 홍인숙 의원, 양홍식 의원, 이승아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으며, 오는 8월 5일부터 개최되는 제44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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