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말전염성자궁염 일제검사'중간 검사 결과 전부 음성

  • 2025.11.12 15:41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마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말전염성자궁염(CEM‧Contagious Equine Metritis) 검사에서 중간 결과 전두수가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말전염성자궁염은 교배나 인공수정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생식기 질환으로, 말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제주 더러브렛 번식마에서 첫 발생이 확인된 이후 지속적인 관리로 지난해에는 발생 사례가 없었다. 다만 제주마는 강한 야생성 때문에 검사 시행에 제약이 있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1월 민관 합동 가축방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2월 7일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제주마생산자협회·말 전문수의사 등 14명이 참석한 실무협의회에서 농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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