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9년 만의 재결합에 ‘음원 차트 1위’! I.O.I 최유정, 무하마드 알리 사연에 ‘눈물’

  • 2026.06.08 14:24
  • 1시간전
  • KBS

오는 6월 9일(화)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60화에서는 세기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동양 챔피언 김득구의 삶을 통해, 링 위의 영웅들을 무너뜨린 ‘뇌 손상’의 잔인한 실체를 파헤친다. 무심코 지나친 충격이 쌓여 삶 전체를 통째로 바꿔버리는 뇌 손상의 위험성과 스포츠 스타들의 비극을 통해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되짚어본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는 명언을 남긴 세계적인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 화려한 명성과 달리, 신인 시절의 알리는 당시 유행하던 복싱 스타일과 달라 대중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링 위의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심리 전략으로 챔피언을 끊임없이 도발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마침내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녹화에서는 소싯적 모란시장 복싱장에서 주먹깨나 썼다는 '분당 불주먹' 닥터 MC 이낙준의 깜짝 고백과 자칭 연예계 대표 싸움꾼 안일권의 활약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은 긴 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알리가 구사했던 전설의 전술 ‘로프 어 도프(Rope-a-Dope)’를 직접 재현하며 예상 밖의 복싱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설이 된 알리의 이면에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 원정 경기차 방문한 필리핀에 내연녀를 대동했다가, 생중계를 지켜보던 아내가 현장에 들이닥치며 일촉즉발의 삼자대면이 벌어진 것이다. 평소 ‘사랑과 전쟁’ 마니아를 자처하는 MC 이찬원조차 “국가적 농락 아니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알리의 몸에는 점점 뚜렷한 경고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링 위에서 손이 떨리고 말이 느려졌으며, 15년간 그를 전담했던 주치의마저 더 이상의 경기는 ‘자살 행위’라며 만류했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알리가 끝까지 링을 떠나지 못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I.O.I 최유정은 투병 중에도 세계를 누비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던 알리의 생전 모습을 보며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숨기려 했던 병마와 끝까지 맞서 싸운 무하마드 알리의 치열한 삶을 재조명한다.

라이트급 동양 챔피언 김득구에겐 단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약혼녀와 곧 태어날 아이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는 것. 세계 챔피언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떠난 그는 며칠 뒤 차가운 주검이 되어 돌아온다. 사인은 급성 경막하 혈종. 반복된 충격이 쌓이고 쌓인 끝에 찾아온 비극이었다.

역설적으로 그의 강인한 정신력은 뇌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를 가렸고, 한계를 넘어선 뇌는 끝내 버티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건 패배가 아니었다. 김득구의 마지막은 복싱계가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도록 만든 출발점이 됐다.

‘내 시신을 연구해 주세요.’ 한 줄의 유서를 남긴 채 프로 미식축구협회(NFL) 본사에 총기 난사를 저지른 전직 미식축구 선수, 그리고 프로레슬링 스타 ‘크리스 벤와’의 일가족 살인 사건. 어느 날 갑자기 끔찍한 살인자로 돌변한 이들의 뇌에는 같은 흔적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후 부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질환인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과 정상적인 뇌세포를 파괴하는 ‘타우 단백질’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영광의 순간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했던 스포츠 스타들이 마주해야 했던 잔혹한 대가는 무엇이었을까.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그 열정이 남긴 잔혹한 흔적, 영웅들의 치열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6월 9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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