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망 등(燈) 달기’ 행사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망 등(燈) 달기’ 행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수호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정신과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자신의 소망을 담아 등을 밝히는 행사이다.
올해 신청받은 소망등은 10월 축제 기간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 설치되는 소망등 터널에 전시되어 진주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소망등은 개당 1만원으로, 온라인 접수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누리집(www.yudeung.com)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7월 21일부터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