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이 움트는 봄날, 동두천시의 어느 한적한 동네에는 따뜻한 햇볕을 뒤로하고 서로의 안녕을 빌어줘야 하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바로 87세 김명자 할머니와 그의 犬손주 ‘콩이’다. 젊은 나이에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오랜 시간을 혼자 지냈다는 명자 할머니에게 콩이는 유일한 가족이자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새끼 강아지의 까만 눈에 빠져들어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인연을 맺은 것이 벌써 12년째. 할머니의 소박한 식탁과 달리 콩이의 식탁 위엔 눈, 관절 등 다양한 영양제와 수제 간식으로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다. 할머니의 한 끼 식사보다 비싼 간식이지만 할머니는 아까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데.
그런데 그런 할머니와 콩이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겨울, 길에서 넘어진 이후 할머니가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진 것이다. 그래서 콩이의 산책은 커녕 집에서도 엉덩이를 바닥에 끌면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느 날, 할머니 집에 생활지원사와 복지관, 동사무소 직원들이 찾아왔다. 할머니가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루하루 약으로 버티며 통증을 참고 있다는데. 하지만 할머니는 당최 고집을 꺾지 않는다. 몇 날 며칠을 실랑이하던 어느 날, 할머니는 제작진에게 간곡한 부탁을 한다. 할머니의 부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세상에 단 둘뿐인 12년 지기 가족, 콩이와 할머니의 열두 번째 봄날 이야기는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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