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진주의 풍경과 인물,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스케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진주 주제전은 진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예술성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루며 진주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판화 체험, 서각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아트 상품 전시 및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감각이 담긴 작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예술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재구성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미술협회는 지역 내 다양한 미술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예술 교류를 통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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